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'항공 우주용 탄소 소재 산업'을 집중적으로 육성합니다.
이 사업은 항공우주 분야 핵심 소재인 탄소 복합재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에서 시제품 생산,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겁니다.
올해부터 2026년까지 330억 원을 투입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공장을 건설하고, 항공기 동체 공정 장비 등 시제품 생산과 성능평가 인증 등 16종의 장비를 갖출 예정입니다.
구미시는 탄소 산업클러스터와 탄소 상용화 인증센터, 랩 팩토리로 이어지는 탄소 산업 가치사슬 강화가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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